목차
아침
- 삶은 달걀 1개
- 소금물 (소금 1.3g 내외 / 물 300ml 정도)
점심
- 식사 못함
저녁
- 식사 못함
오늘은,
1.
위가 말도 안될 정도로 너무 쓰리고 장이 꼬이는 것 같은 통증에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.
원인은 비타민C 메가도스인 것 같다.
저번주 화요일부터 얼굴의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비타민C를 매끼 3000mg씩 하루 총 9000mg을 섭취하다가 어제 3000mg을 추가로 더 섭취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.
어제 아침,점심에 비타민C 4500mg씩 총 9000mg섭취로 저녁먹기 전부터 이미 장속에서 그간 겪어보지 못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.
통증 정도가 심한 건 아니었지만 이런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 특이했다.
당시엔 소화가 덜 되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저녁식사 후 루틴대로 3000mg을 섭취(어제 총 12000mg) 후 동네를 걸으며 낫겠지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.
오늘 아침 식사시간 때 뿜어져나오는 위액으로 인해 엄청난 통증을 느꼈고, 시간이 지나면서 장까지 영향을 끼쳐 장까지 통증이 번졌다.
소금물로 위액의 산도를 낮추면 통증이 덜할까싶어 섭취했지만 소용없었고, 위가 비어서 그런 것 같은 생각에 삶은 달걀도 먹어봤지만 오히려 위만 더 자극 시키는 꼴이었다.
점심 때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심했고, 이건 병원에 가야 한다 생각하면서 지쳐서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결국 저녁에 진정되고서 한숨 돌렸다.
히스타민 과민반응을 비타민C로 잠재울 수 있다는 생각에 며칠간 고용량으로 섭취했던 비타민C 메가도스가 내 위 장벽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었고, 어제 추가 섭취했던 3000mg이 기폭제가 된 것 같다.
살면서 이런 속쓰림은 처음 겪어봤고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.
전에도 비타민C를 하루 총 9000mg 섭취했던 적이 있었고, 그땐 이런 통증을 겪어보지 못했었는데..
앞으로 비타민C 메가도스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 해야겠다.
다시 자려고 누워봐야겠다.
내일은 좀 회복되길..
# 카니보어 #전래식단 #식단기록 #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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